카테고리 없음

녹내장과 포도막염의 차이점. 요약해서 3가지로 알아봅시다.

평안사람 2024. 11. 13. 14:41
반응형

 

눈이 아플 때 의심할 수 있는 녹내장과 포도막염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녹내장과 포도막염은 모두 눈에 영향을 미치고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질환이지만,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두 질환 모두 시야가 흐릿해지고 눈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혼동하기 쉽지만, 각 질환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서 녹내장과 포도막염의 주요 차이점과 각 질환의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녹내장과 포도막염의 차이점
둘 중 하나도 걸리면 안돼요

 

녹내장과 포도막염의 차이점

1. 질환의 정의 및 발생 원인

  • 녹내장: 녹내장은 안구 내부의 압력, 즉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 손실이 발생하며, 진행될수록 시야가 좁아지고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주로 안구 내 방수의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원인은 유전, 나이, 고혈압 등 다양합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눈 안쪽 포도막(홍채, 섬모체, 맥락막 등으로 구성된 중간층)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는 주로 감염, 자가면역 반응, 또는 전신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의 충혈, 통증, 시야 흐림을 동반하며,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눈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종종 원인 파악이 어렵습니

 

질환정의주요 원인

녹내장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안압 상승, 유전, 나이
포도막염 포도막에 발생하는 염증 감염, 자가면역 반응, 전신 질환

 

2. 주요 증상

  • 녹내장: 녹내장의 증상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적인 개방각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행될 때까지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급성 녹내장은 갑작스러운 시야 흐림, 눈 통증, 구토,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진행과 함께 시야가 점점 좁아지거나 시야의 중심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눈의 심한 충혈, 눈 속의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비문증), 시야 흐림,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급성 포도막염의 경우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눈부심, 눈물 증가와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환주요 증상

녹내장 시야 좁아짐, 눈 통증, 두통(급성 녹내장 시)
포도막염 눈 충혈, 비문증, 시야 흐림, 눈부심, 눈물 증가

 

3. 진단 방법

  •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 측정, 시신경 검사, 시야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안압이 높아진 경우 녹내장을 의심할 수 있으며, 안압뿐만 아니라 시신경 손상 정도와 시야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압이 정상이어도 녹내장이 있을 수 있어, 시신경 상태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현미경 검사(슬릿 램프 검사)를 통해 안구 내 염증을 확인합니다. 염증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혈액 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다른 전신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혈액 검사 등으로 염증의 원인을 찾기도 합니다.

 

4. 치료법

  • 녹내장: 녹내장은 안압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입니다. 약물, 레이저 시술, 수술 등의 방법으로 안압을 낮추어 시신경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입니다.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 점안액을 사용하며,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를 병용합니다. 면역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포도막염의 경우 면역 억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5. 관리와 예방법

  • 녹내장: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40대 이후에는 정기 검진을 권장합니다.

 

  • 포도막염: 포도막염의 원인이 감염성인 경우 위생 관리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이라면 면역력 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과 포도막염의 차이점 요약

녹내장과 포도막염은 모두 눈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시력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포도막염은 눈의 염증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각 질환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로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질환은 많습니다. 단순히 눈의 통증도 포함이 되니까요. 그런 의미로 눈의 통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빠질 듯이 아파요!!

반응형